은진송씨의 역사인물

봉조하(奉朝賀)의 직(職)이 내려진 분

조선시대 전직 고위관원을 대우해 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벼슬을 봉조하라 한다. 즉 공신(功臣)이나 군(君)에 봉(封)해진 사람, 공신의 적장자손(嫡長子孫) 등 서반 당상관(堂上官) 이상을 지낸 사람이 벼슬을 물러난 뒤 그들이 재직했을 때의 신분과 품계에 따라 일정한 녹봉(祿俸)을 준 은급제도(恩級制度)의 하나이다. 일종의 훈호(勳號)로써 직사(職事)는 없고 정조(正朝)의 하례식에만 참석한다.
은진송씨 문중에서 봉조하16)의 직이 내려진 분은 다음 두 분이다.

송시열(宋時烈) : 좌의정
송근수(宋近洙) : 좌의정

주석

  • 16) 봉조하(奉朝賀) : 전직 관원을 대우하여 종2품 이상의 벼슬을 한 사람에게 사임을 한 뒤 특별히 준 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