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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宋載經)

제월당문희공파

소개

기기와(棄棄窩) 송재경(宋載經) 묘역

충청남도 계룡면 봉명리

기기와(棄棄窩) 경헌공(景獻公) 송재경(宋載經)
(1717/숙종 43~1793/정조 17)

송재경(宋載經)은 자가 자중(子中)이고, 호는 기기와(棄棄窩)이다. 증조부는 송규렴, 조부는 부사를 지낸 안졸헌 송상유, 아버지는 이조판서에 추증된 오와공(迕窩公) 필태(必泰)이다. 어머니 안동권씨는 참찬을 지낸 권박(權撲)의 딸이다. 1717년(숙종 43) 정월 15일에 태어났다. 1759년(영조 34)에 음보(蔭補)로 선공감역에 임명되었다.

이어 부솔(副率), 순릉(順陵) 참봉을 지내고 1764년(영조 40) 정시문과(庭試文科)에 급제하였다. 이어 성균관(成均館) 전적(典籍)을 제수 받고 병조(兵曹)의 좌랑(佐郞), 참의(參議), 참판(參判), 대사간(大司諫), 홍문관(弘文館) 수찬(修撰), 교리(校理), 도승지(都承旨), 충청관찰사 이조참판을 거쳐 이조판서(吏曹判書), 한성좌윤(漢城左尹), 형조판서(刑曹判書)를 역임하고, 정헌대부(正憲大夫)에 올랐다.

외직으로는 영변부사(寧邊府使), 의주부윤(義州府尹)을 지내기도 했다. 죽음에 임해 “내 살림에 힘써 얻은 것은 없으나, 내 자신을 굽혀 부정한 일을 행하지는 않았다.”고 술회했다. 1793년(정조 17) 7월 27일에 타계하였다.

묘소는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公州市 鷄龍面 鳳鳴里) 자좌(子坐)에 있으며 배위는 연안김씨 희정공(僖靖公) 상신(相紳)의 따님으로 부군과 합폄이다.

묘갈은 유충문공(兪忠文公) 언호(彦鎬)가 짓고 행장은 이효정공(李孝貞公) 민보(敏輔)가 지었다. 슬하에는 군수를 지낸 자제 익정(益鼎)과 4녀가 있다.

1799(정조 23)년 : 경헌공(景獻公)이란 시호가 내려졌다. 경헌(景獻)이란 의미는, 〔유의이제왈 경(由義而濟曰景)〕 의로 말미암아 이룬 것을 경(景)이라 한다.’와 〔향충내덕왈 헌(嚮忠內德曰獻)〕’의 시법(諡法)을 적용한 것인데, ‘충성을 다하고 안으로 덕이 있음을 헌(獻)이라 한다. 성상이 이를 윤허하였다. 평생을 청백리로 베풀며 살았고, 영조의 참모로써 나라의 경영에 이바지했기 때문에 시호를 받은 것이다.[『정조실록』 정조 23(1799)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