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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송씨(恩津宋氏 : 金光裕의 配位)

소개

은진송씨(恩津宋氏) 정려각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4호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

효녀 은진송씨는 송담(松潭) 송남수(宋柟壽)의 따님이며, 경주김씨 김광유(金光裕)의 배위이자 송애(松崖) 김경여(金慶餘)의 어머니이다. 송씨부인은 회덕현 백달촌(지금의 중리동)에서 태어나 22세 때 김광유와 결혼을 하였으나 몇 달 만에 남편이 타계하였다.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 부인은 임신 중이어서 남편을 뒤따라 죽으려 하였으나 친정아버지 송담공의 만류로 죽지 못하고 친정 부모님에게 귀의하여 유복자 김경여(金慶餘)를 훌륭하게 키웠다.

유복자 김경여는 효종 때의 문관이며 충신이다. 그가 그토록 자라서 성공한 데에는 어머니인 송씨의 덕이 컸다고 한다.

송씨는 자식에게 뿐만 아니라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노환으로 백약이 무효할 때 자식으로서 약을 구하여 장수(長壽)케 함으로써 90 상수(上壽)를 누렸다고 한다. 효녀로서, 어머니로서 그 정성이 지극하여 1729년(영조 5)에 나라에서 정려를 내렸다. 그 정려문(旌閭門)에는

孝女 贈崇政大夫 議政府左贊成 兼 判義禁府事 五衛都摠府都摠管
成均進士 金光裕妻 貞敬夫人 恩津宋氏之閭
崇禎再己酉 今上 五年 六月 日 命旌

이라고 쓴 편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