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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집수(宋楫洙)

삼기당공파

소개

송집수(宋楫洙) 정려각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산 8번지

효자(孝子) 송집수(宋楫洙)는 삼기당(三杞堂) 용수(龍壽)의 10세손 흠계(欽啓)의 3남으로 1846년(헌종 12)에 충북 청원군 미원면 운암리(忠北 淸州市 米院面 雲岩里)에서 태어났다.

자(字)가 달원(達源)인 그는 숙부(叔父)인 흠승(欽承)에게 양자(養子)로 입양(入養)된 뒤 벼슬길에 올라 가선대부행시종원경중추원의관(嘉善大夫行侍從院卿中樞院醫官)에 이르렀으나 효심(孝心)이 남달라 양부모(養父母)를 친부모(親父母) 이상으로 봉양(奉養)하였다.

그러던 중 부친이 병환으로 고생을 하자, 밤낮으로 약을 구하러 다니면서 병을 낫게 해달라고 치성을 드렸다.

송집수(宋楫洙) 정려각 편액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산 8번지

그런데 어느 한겨울에 부친은 갑자기 잉어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미 강물은 얼어붙어 잉어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몹시 슬퍼하며 인근 미원면 옥화리(米院面 玉花里)에 있는 냇가의 용소(龍沼) 앞에 가서 백일기도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였다.

그때 갑자기 잉어 한 마리가 길에 튀어 올라 그 잉어로 부친을 공양(供養)함으로써 병을 완쾌(完快)시키는 정성을 다했다. 부친이 타계하자, 못다한 효도(孝道)가 한(恨)이 되어 3년 동안 시묘(侍墓)살이를 하였다. 마침내 그의 효행(孝行)이 인근 고을에 퍼져 청주향교(淸州鄕校)에서 그의 효행(孝行)을 포상(褒賞)하고 잔치를 베풀었다.

1911년 그가 타계(他界)한 16년 뒤인 1927년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삼기당종중(三杞堂宗中)에서는 충북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산 8번지의 자좌(子坐)에 정문(旌門)을 세웠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정문이 낡고 허물어져 2007년 10월에 당시 청원군청으로부터 지원 받은 2,500만원과 종중 출연 200만원으로 크게 보수(補修)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