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정보
송택신(宋澤新)
송창공파
![]() 송택신(宋澤新) 묘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감암리 |
![]() 송덕신(宋德新) 묘역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
효행으로 널리 알려져 나라에서 은전을 받은 택신(澤新)과 우신(又新) 형제는 송창공(松窓公) 유록(綏祿)의 손자이자, 도암공(道庵公) 시양(時楊)의 자제다. 택신은 생졸년이 미상이고, 우신은 1700년(숙종 26)에 태어나 1731(영조 3)에 타계하였다. |
또 병자호란 때 인조대왕이 삼전도에서 청나라에 굴복하였다는 말을 듣고 그 뒤로는 서울에 가지 않았다. 그리고 춘추(春秋)를 즐겨 읽으며 시문으로 세월을 보내니 우암공께서 송창거사(松窓居士)라 일컬었다.
송창공은 다섯 자제를 두어 일문이 크게 번성하게 되었는데 모두 인물이 출중하였고 효행 또한 뛰어났다. 따라서 송창공의 손자들 중에는 효행으로 덕망이 높은 이가 많았는데 먼저 시윤(時尹)의 큰자제 동추공 덕신(德新)이 그러했다. 동추공은 효행이 지극하고 남달라서 왕상(王祥)12)과 맹종(孟宗)13)에 비유되었다.
송창공의 셋째 자제인 도암공 시양(時楊)의 두 자제 택신(澤新)과 우신(又新)은 그러한 효행이 더욱 두드러져 나라로부터 은전을 받았다. 통정대부 택신은 효행으로 정려가 내려졌으며 아우인 우신은 복호가 내려졌다.
- 12) 왕상(王祥) : 중국 진나라 때 사람으로 계모가 어느 겨울에 병이 나서 잉어를 원하나 물이 얼어 잡을 수가 없어 물가에 가서 슬피 우니 잉어가 뛰어 나왔다는 효자의 고사.
- 13) 맹종(孟宗) : 부모가 병이 나서 죽순을 원하기에 그는 대밭에 가서 슬피 우니 죽순이 솟아 났다는 효자의 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