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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채 소대헌1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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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채 소대헌2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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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채 소대헌3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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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채 오숙재1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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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채 오숙재2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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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헌 현판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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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재 현판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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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씨 가묘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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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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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헌 호연재 고택 전경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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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목 :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90호
• 분 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지정일 : 2016. 8. 26
• 수량/면적 : 건물4동 460.4㎡/토지2필지 2,813㎡
• 시 대 : 조선 후기
• 소재지 :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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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민속문화재 제290호로 지정된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인 송병하(1646~1697)가 1674년 종택에서 분가하여 1674년에 법천동(현재 대덕구 법동)에 건립한 고택으로, 송병하의 아들 소대헌 송요화(1682~1764)가 1714년 현재의 위치(대덕구 동춘당로)로 옮겼다.
참고로, 송요화의 부인 호연재 김씨(1681~1722)는 17~18세기 여성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한시 240수를 남겼다.
이 고택은 조선 중기 대전지역의 살림집을 이해할 수 있는 건축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충청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큰 사랑채와 작은 사랑채를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큰사랑채는 양통집 구조이다.
대청을 한쪽에 두는 방식이나 안채의 마루방과 툇마루 등을 전면뿐만 아니라 사방에 다양한 크기로 배치하는 양식은 지역적 특색을 나타낸다.
큰집 격인 동춘당 종택과 같이 송준길 가문으로서, 호서지역 명문가 후손 집안으로의 면모를 지니고 있으며, 조선 중기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
또한, 대전지역에서는 살림집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적 특색을 알 수 있는 희소성도 있다.
(*양통집 : 안방, 사랑방, 부엌, 마루가 한 채에 딸려 있는 측면이 2칸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