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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대종회 정보 > 인물정보송석형
삼가공파
광복군 송석형 송석형은 삼가공파 통덕랑 휘 규장의 9대손으로 자(字)는 자하 호는 남춘(南春)이다. 1919년 대전시 중구 옥계동에서 부친 송빈용(宋斌用)과 모친 안동권씨 사이에서 3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체격이 건장하고, 말이 없고 침착할 뿐 아니라 선세의 맑은 유풍과 가정의 엄한 교육을 이어받아 행동이 의젓하고 기품이 있었다. 당시 시국이 일제강점기인지라 항상 조국광복을 위하여 헌신하겠다는 큰 뜻을 품고 있었으나 그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몰래 가출하여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찰나 이삼년 후 모르는 사람이 소식을 전해오기를 중국에 있다는 말을 들었다. 집을 나간 송석형은 만주로 갔다. 만주에서 왜경을 만나 심문을 받기도 하였으나 상인으로 가장하여 위기를 모면하면서 중국 상해에 도착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임시정부를 찾아갔다. 임시정부에서 철기 이범석 장군의 도움으로 광복군에 입대하여 광복군총사령부 제2지대(支隊) 3구대(區隊) 3분대장 부위(副尉)로 배속되어 맡은바 소임을 다하였다. 한편 대전 본가에서는 가출한지 약 1년 후부터 8・15광복 직전까지 정사복 경찰관이 수시로 찾아와 행방을 심문하여 가족들이 겪는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어 귀국해서는 대한민국 독립동지회 충청남도 지회장에 피선되었고,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과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2005년 7월 22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대전시 서구 도마동 자택에서 영면했다. 묘소는 대전국립묘지 현충원 국가유공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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