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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대종회 정보 > 인물정보송용수(宋龍壽)
삼기당공파
삼기당 송용수 묘역 대전 동구 |
삼기당 송용수(三杞堂 宋龍壽 : 1516년(중종 11)~1598년(선조31) 5월 4일 卒. 82세에 첨지중추부사) 공의 휘는 용수이고 자는 운수(雲叟)이며 호는 삼기당이다. 서부공과 규암의 계씨로서 숙부인 의성김씨 소생이다. 안동공(여해)의 손자이며 참봉공(세량)의 셋째아들이다. 가정 기해(1539)에 참봉공 상을 당하고 임인(1542) 가을에 서울에서 공산원촌(왜란 전 용두동 삼현서원이 있던 곳)에 낙향하여 정자를 지어 정좌하여 외빈을 접하지 않고 벼슬도 구하지 않으며 초야에 묻혀 살았다. 같이 더불어 노는 사람은 매부인 동주 성제원 추파외손 상촌 신흠 이었다. 상촌이 그 집에다 편액을 써서 삼기당이라 하였다. 또 시를 지어서 기(杞)와 재(梓)의 이름 있는 대목에게 버림받은 것을 탄식하였다. 82세에 품계가 통정대부로써 첨지중추부사가 되었다. 가 묘비의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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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공 세량이 3형제를 두셨으니 장남 구수는 호를 서부라 하였다. 건원릉 능참봉을 하였고 증직으로 호조참판을 받았다. 차남 인수는 호가 규암이고 시호는 문충이다. 삼남 용수는 품계가 통정이고 벼슬이 첨지중추부사이다. 어질고 후덕하며 공손하고 겸손하였다. 상촌이 그 집을 삼기당이라 하고 삼기당의 아름다움을 찬양하였다. 호의 의미는 삼기는 세 아들, 삼형제란 의미다. 즉 삼기당의 위 두 형은 주요 재목으로 국가로부터 등용되었다. 공은 출신을 기나무에 비유하여 좋은 재목이지만, 당시 한계가 있어 장인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
삼기당파 종중회장 형헌 씨와 추파공파 종종회장 계용 씨에 의하면 “삼기당공께서는 이복형인 서부공과 규암공은 약 20살 차이가 나서 어려웠고, 종형인 추파공과는 10살 차이가 나서 추파와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참봉공 상을 당하고 서울에서 내려왔을 때도 문화유씨 소생의 두 형님은 청주 남일면 화당리로, 의성김씨 소생의 삼기당이 공산(용두동)으로 세거를 정했다. 이렇게 정한 것은 ‘너는 내 옆으로 와라 내가 보살펴 주겠다.’라는 추파의 권유에 의해서였다. 평소에 추파께서 고향 선산을 지키고 있는 잠부공 자손과 삼기당을 아끼셨다는 얘기가 종중에 전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