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대종회 집행부(송석근 대종회장, 송황준 총무유사, 송인한 장재유사)는 “송교진 대종손”과 함께 선대조 묘역에 성묘를 했다.

먼저 동구 마산동 추원사에 모신 상4대 선조님 신위 앞에 정중히 예를 올리고, 진사공(5세 諱 극기(克己))과 안인 고흥류씨 선조비 산소에 올라가 묘소를 둘러보고 선조님의 명복과 후손의 번영, 안녕을 고하고 정중히 성묘하였다.

그리고 나오는 길목에 주산동에서 지평공(7세 諱 계사(繼祀)) 선조님 묘소에 성묘하고 동구 판암동으로 이동하여 쌍청회관을 둘러보고 대종회의 현 실정과 후손들의 도리를 다하지 못함을 마음 깊이 사죄드리고, 은송의 중시조이신 쌍청당(6세 諱 유(愉)) 선조님 산소에 들러 종중의 발전과 종원들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며 성묘를 마치었다.

우리의 민속 대명절 때 내린 한설과 삼동 추위가 극심하여 성묘를 관동묘려와 판암동 산소골에서 마치고 부득이 선조님의 묘전에 예를 다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